사무실에서 전화가 왔다고 한다.
네이버 비서실에서
이번에 대표이사가 바뀌어서 이미지컨설팅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그러고 보니 난 네이버 광고주다.아주 애용하는 회사이다.
멋진 회사임은 분명하다. 회사 월 광고비가 그렇게 크지는 않치만.
사실 이미지컨설팅은 이러한 1%를 위한 서비스였다.
KBS 모 기자가 이미지컨설팅을 취재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내 인터뷰도 하고 싶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겐 이미지컨설팅은 그림의 떡이다.
회사에서 강사를 불러주지 않는다거나 교육을 시켜주지 않는다거나 하면
우리 같은 이미지컨설턴트들을 사실 비용이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어쩌겠나..우리 같은 사람들은 컨설팅 fee가 곧 그 사람의 능력을 대변한다.
그러므로 무리하게 공짜로 해 줄 수는 사실 없는 노릇이다. ^^
한국에서 옷 잘 입는 기업가를 꼽으라면 그중 이건희 회장을 빼놓을 수 없다.
성공한 기업가인 동시에 멋쟁이이기도 한셈이다.
그에게서 성공한 기업가의 스타일을 배워 보도록 하자.

이건희 회장 : 고급실크넥타이와 딤플
일반적으로 기업가들은 공식석상에서는 질 좋은 고급 실크넥타이를 매어야한다. 수트를 입을 때 폴리에스테르나 니트 소재로 된 넥타이를 매고 투자설명회나 비즈니스 석상에 나타난다면 당신은 아웃이다. 왜냐면 서양에서는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실크 소재의 넥타이를 매는 것이 일반적으로 통용되어 왔기 때문이다. 또한 수익을 내는 사업가의 상징으로 질 좋은 슈트와 넥타이를 매는 것이 비즈니스의 정석이다. 넥타이의 생명은 광택이다. 실크는 삼각형의 빛을 잘 반사해 내는 단면을 가지고 있어 다른 소재들에 비해 고급스럽고 뛰어난 광택을 지닌다.
이건희 회장은 동그라한 얼굴과 짧은 목, 올라간 어깨를 가지고 있다. 이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그의 넥타이와 행커칩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얼굴이나 안쪽으로 유인하며 신체적인 단점을 커버하는 것은 멋진 방법이다.
얼굴이 넙적해서 고민이신 분은 걱정하지 말라. 폭이 넓고 딤플로 맨 넥타이가 훨씬 잘 어울린다. 남성들은 여성들과 달리 나이가 들어 턱선이 없어진다고 고민할 필요는 없는 셈이다. 넥타이의 폭은 컬러의 라펠을 따라가는 것이 좋지만 얼굴형의 네모이신 분, 턱이 넓으신 분은 폭이 넓은 넥타이를 메고, 셔츠 칼라는 와이트 칼라가 더욱 멋지다.

왜냐하면 그는 싸구려 넥타이에 허름한 셔츠를 입었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투자자고 그가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사업가라면 난 그에게 돈을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그 날 그 강연하시는 분의 셔츠 칼라에는 다른 문제점이 더 있었다. 칼라의 넥이 너무 헐거워서 쳐져 보였기 때문이다. 헐거운 셔츠 칼라의 넥은 사람을 게을러 보이게 한다.
일반적으로 올바른 셔츠칼라의 폭은 단추를 채웠을때 손가락 두개가 겨우 들어갈 정도이다.
옆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핀스프라이트를 입을 경우 흔히 직장인 들이 저지르는 실수는 동일한 간격의 굵은 줄무늬 셔츠를 또 입는 다는 것이다. 슈트에 줄무늬 간격이 크다면 그와 동일한 크기와 간격,줄무늬를 가진 셔츠는 입지 말아야한다.공식적인 자리나 캐주얼한 자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쉽게 말씀드린다면 바깥에 강한 줄무늬 슈트를 입고 안에는 약하거나 가늘거나 방향이 슈트줄무늬 방향과는 완전히 다른 셔츠를 입으시기 바랍니다.
![]() 쓰리포인트행커칩 + 딤플 | ![]() 투포인트행커칩 + 딤플 |
또한 내가 이건희 회장이 세련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 것은 행커칩과 넥타이의 색상 통일, 디자인 원칙중 통일성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예전에 L백화점 매장 직원에게 넥타이 색상과 행커칩을 통일해서 나온 상품이 있나고 물어보자 그러한 상품은 잘 나오기 힘들다고 일반적으로 그렇게 잘 매지는 않은다고 설명에 실망이 컸다.
또한 쓰리포인트나 혹은 투포인트 방식의 행커칩을 꼽고 있다. 행커칩 접는 방식이 궁금하신 분들의 제 블로그 글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탈리아나 영국 남성들은 흰 손수건을 수트포켓에 꼽는 것이 일반적이나 한국남성들은 이를 매우 부담스러워 한다. 물론 행커칩이 공식석상에서 꼽는 것이지만. 국내 남성들은 행사때 생화를 꼽는다. 생화는 한번만 쓰고 가격도 싼편이 아니다, 행커칩을 쓰도록 하자. 또 사실 행커칩이 재벌만 꼽을 수 있도록 법으로 정해 놓은 것도 아닌데 말이다. 폭넓은 관점에서 착장문화를 즐기고 받아들이는 사회문화가 필요하다.




